공립협회와 안중근 의사 (제6차 동맹독서 – 공립협회의 중요성)

한민족 5천년 역사 속에사 가장 위대한 대장부 중의 하나인 안중근 의사가, 1909년 10월 26일 만주 하얼빈 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격살 한 후에 러시아 말로 외친 만세삼창입니다. 이 위대한 "우라 꼬레아"는 지금까지도 장엄하고 웅대하게 울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위대한 안의사가 도산이 세운 공립협회 회원이었습니다. 그것 뿐만 아니라, 최근의 자료에 보면, 안중근 의사의 이토 격살은 "공립협회" 블라디보스톡 지회가 총 지휘하고, 이강/최재형이 세운 "대동공보" 사가 지도하고, 안 의사의 "7인동맹"이 실행하였다는 놀라운 새로운 사실이 나왔습니다. 아직, 학문적인 검증이 필요하지만, 저의 개인적인 사견으로는, 이 사료가 한국 역사와 독립운동사, 그리고 도산의 독립운동 활동사를 바꾸는 획기적인 발견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저는 지난 1월 11일 토요일, 이 사실들을 언론의 협조로 기자회견을 하여 만방에 이 사실을 알려야 겠다고 결심하였습니다. 그런데, 11일이 토요일이라 기자들이 연락이 안되었습니다.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저의 연락을 받고, 뉴욕일보의 송의영 편집국장은 공립협외와 안중근 의사의 새로운 독립운동사의 중요성을 알고, 주말에 신문사에 나와서 기사화 하여, 13일 아침에 기자회견을 하기도 전에 이미 1면 전면에 기사로 실었습니다. 동포들에게 소개가 되었습니다. (첨부파일 기사 참조)

2020년도 새해 초에는 공립협회 역사를 따로 떼어서, 제 6차 동맹독서로 제목을 달아 공립협회의 중요성을 계속 공부하겠습니다. 자료 출처를 밝혀야 하나, 공부 차원에서 일일이 출처와 토를 다는 것은 생략하겠습니다. 여러 독립운동사 자료를 참조하였습니다. 반병률 교수 논문, 전남일보, 안중근 의사 자서전, 재판기록 등을 참조하였습니다. 공부한 내용이 첨부파일에 있습니다.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