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안중근 의사와 동양평화론 (제6차 동맹독서)
우라! 꼬레아!
3번째 동맹독서를 하고 나서, 코로나 사태가 발생하여, 공부를 중단하였습니다. 코로나는 눈에도 보이지 않는 아주 작은 바이러스입니다. 작은 것은 그렇고, 우주는 우리가 상상을 할 수 없는 크기입니다. 최근에, 빛으로 450억 광년 정도 가야 우주의 끝이라고 합니다. 그곳도 우주의 끝이 아니라, 빛이 갈 수 있는 데 까지의 거리이고, 그 뒤에 또 다른 우주가 있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도산과 안중근 의사를 귀하게 여기는 것은, 그들이 우주를 꿰뚫는 진리, 자유, 정의의 삶을 살았기 때문입니다. 인생의 목적을 모르는 우리에게,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할지, 그 방향을 제시하여 주었기 때문입니다.
공립협회 이야기만 하고 안중근 의사의 이야기를 하지 않고 끝내면, 한민족의 5천년 역사에 영원히 빛나고 동양평화 사상을 주창하신 안의사의 숭고한 뜻과 희생정신을 저버리는 것 같은 죄책감이 (guilty feeling) 있었습니다. 제 6차 4번째 마지막 공부는, '안중근 의사와 동양평화론'이라는 제목으로 따로 떼어, 이미 많이 알고 있지만, 안의사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우리 민족에, 도산, 안중근 의사, 윤봉길 의사, 백범 김구 등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자랑스러운지 모르겠습니다. 안중근 의사는 스스로 일어나, 한 일가를 이루었습니다. 민족 앞에, 세계 앞에 영원히 빛나는 별이 되었습니다. 그가 적진 속에서 휘두른 붓글씨는 위대한 "안중근 체"로 탄생하였습니다. 그가 주창한 독립운동론은 일본인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습니다. 그것은 안의사의 "동양평화론"이 되었습니다.
이강 애국지사등이 주동이 되어, 공립협회 블라디보스톡 지회가 안중근 의사의 의거를 기획/실행하였다는 공부를 3번 하였고, 공립협회를 역사적으로, 학문적으로 다시 더 자세히 연구해야 된다는 취지를 말씀드렸습니다. 안의사의 백절불굴의 정신으로, 모든 분들이 코로나 바이러스를 다 이기시기를 기원합니다. 공부 내용이 첨부파일에 있습니다.
윤창희 거수
흥사단 미주 위원장(Hung Sa Dahn a/k/a Young Korean Academy)
도산사상연구소 (Dosan Institute)
흥사단 한국독립운동사 연구소(History Committee)
583 Skippack Pike, Suite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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愛己愛他 - 島山 安昌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