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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의 희망편지] 청년들에게 원수는 방황과 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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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에게 원수는 방황과 주저



 

  오늘 대한 청년들 앞에 공(公)으로나 사(私)로 막히어 있는 큰 원수는 곧 방황과 주저이외다. 할까 말까 하여 ‘말까’에 머물러 있는 것이 방황이요 주저외다.

 

 

 

      

 

'대한 청년의 용단력과 인내력'이라는 글의 일부로 1927년 1월 『동광』에 실렸다.
(『안도산전서』, 54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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