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 및 흥사단 공부를 위한 교재

거수!

금번의 카톡방 사건을 보고, 흥사단 단우들의 교육과 훈련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고, 외적인 사업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적인 우리 단우들의 정예화가 더 중요한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위원부 사업은 순리적으로 진행하고, 단우 교육을 먼저하여야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여기에 미주 전 단우님들은 참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도산은 단우를 선정할 때에, 나라 살림을 맡길만한 인물들을 뽑았습니다. 인격이 지도자 자격을 갖추었는지, 단체 생활에 조화스러운 사람인지를 살펴 보았습니다. 그러한 기준이 안될 때에, 도산은 NO라고 말했습니다. 조금 세상적으로 표현하면, 도산 당시의 단우 자격은 바로 장관급이었습니다. 우리 흥사단이 보수/진보의 논쟁에서 혹시 정체성을 잃어 버릴까 걱정하는 중에, 현재 나온 책들 중에, 단점이 있다고 지적받는 것을 극복한, 흥사단의 보물같은 책을 발견하였습니다. 이 책은 최근에 나온 책으로써, 도산의 생애, 그의 활동, 흥사단 역사및 도산과 관련한 독립운동사까지를 전체적으로 조명한 책으로써, 우리의 교재가 되는 데 전혀 부족함이 없는 책입니다. 제목도 "흥사단 단우를 위한 동맹수련과 참여학습" 입니다. 자세히 살펴보니까, 단 본부의 "교육수련원"에서 지난 흥사단의 105년 역사를 총체적으로 집대성한 대작으로, 안으로는 단우 수련용이지만, 밖으로는 도산과 흥사단을 잘 알릴 수 있는 보물같은 책인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새로운 사실도 많이 포함하고 있습니다. 미국에 오신지가 오래된 단우들께서는, 필독의 양서입니다. 

본 위원장은, 위원부의 모든 사업에 우선하여, 이 단우수련용 교재로 전 단우들과 같이 공부를 할려고 합니다. 단우 동지들은 이번 기회를 놓치기 마시고, 저하고 같이 한 chapter씩 도산과 흥사단의 새로운 역사적인 사실을 같이 공부하시기를 바랍니다. 첨부 파일에 교재를 보내 드립니다. 전체가 192 page입니다. 단 본부의 website에서도 download 받으실 수 있습니다. 바라옵기는, 이 교재를 각 지부의 회장님들은 복사하여서 전 단우들이 한권씩 교재로 소유하시기를 바랍니다. 단체로 하시면 인쇄비도 싸게 먹힐 것입니다. 

단우 동지 여러분들의 건투를 빕니다. 이번에 도산과 흥사단 공부를 제대로 한번 하겠습니다. 많이 참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각 지부에서는 가능한 다음 주말, 1월 26일까지 책을 인쇄하시고, 동맹수련은 2월 1일부터 하면 좋겠습니다. 

윤창희 올림